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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여름 일부지역에서 기승을 부린 러브버그가 올해 서울 곳곳으로 확산되면서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  익충이긴 하지만 모여 다니는 습성과 옷에 붙어서 잘떨어지도 않고 벌레를 싫어 하시는분들은 치를 떨정도입니다. 러그버그  퇴치법과 러브버그의 특징, 대처방법에 대해알려드리겠습니다.
     

     
     

    러브버그(사랑벌레) 퇴치법,익충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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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버그 퇴치법

     

    ➰ 물 뿌리기 
    러브버그는 물기를 싫어하하므로 창문, 유리 등 많이 붙어 있는 곳에 물뿌리는게 좋습니다.
     
    ➰ 끈끈이 트랩 활용하기 
    러브버그는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불빛 주변으로 끈끈이 패드 등을 설치하면 러브버그가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 방충망 빈 공간을 보수하기
    찢어지고 벌어진 방충망이나 방충망의 틈사이를 보수하여 러브버그의 유입을 예방합니다.
     
    ➰ 가급적 밝은 색의 옷보다는 어두운 색 옷 입기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색을 입으면 달라붙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 특징

     
     

    1. 최근 발생원인

     최근 급증한 이유로 외래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현재 연구중
     주변 아파트 개발, 도심 열섬 현상, 최근 기온 상승 등
     서울의 서북권 중 산림이 조성되어 있는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
     작년과 달리 올해는 관악, 동대문 등 서울 전역으로 확산 양상
     

    2. 생태적 특성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유충은 분해자, 성충은 화분매개)
    생존기간은 암컷의 경우 1주일(수컷 3일)로 올해 작년보다 발생시기가 2주정도 빨라졌으나 느리게 진행되어 7월 중순까지 활동 예상
     

    3. 러브버그 익충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습니다.
    생태계 교란생물이 아니며, 진드기 박멸, 환경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되어 자연 소멸됩니다(수명 약1주일)
    러브버그는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식물이 살기 좋은 생태를 조성합니다.
     

    대처요령

    끈끈이 패드를 활용하여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모기장, 방충망을 설치
    물기를 싫어하므로 창문 유리 등 많이 붙어있는 곳에 물뿌리기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을 활용하여 포충기 등 물리적 방법 사용 효과적
     
     

    궁금해요(Q&A)

     

    Q. 러브버그(사랑벌레)란 무엇인가요?
    A. 러브버그의 공식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로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입니다.
     
    Q. 왜 두마리가 서로 붙어있나요?
    A. 러브버그는 성충이 된 이후 암수가 짝짓기 상태로 먹이를 먹거나 비행하기 때문에 통칭 '러브버그(사랑벌레)'라고 불립니다.
     
    Q. 왜 갑자기 대량 출몰했나요?
    A. 러브버그가 주로 사는 산 주변이 개발되고 그로 인한 도시 열섬현상, 급격히 상승된 기온 등 다양한 이유로 최근 러브버그들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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